“방금 코로나 관련 희소식이 떴지만 끔찍한 얘기가 동시에 나왔습니다”

2020년 December 1일   admin_pok 에디터

확진자가 줄어든 추세를 잠시 보이고 있어 안도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여전히 방심하면 안되는 이유가 나타났다.

지난 30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국내 발생 현황 정례브리핑에서 정 본부장은 “현재 감염재생산지수 1.43일 경우로 계산하게 되면 하루 최대 1000명의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자 증감에 따라 계속 변동하고 있지만 1명이 1.5명을 계속 감염시키고 있는 꼴이다”며”지수가 1 이하로 유지되지 않는 한 전파의 범위가 커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 본부장은 “다만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효과로 감염재생산지수가 일부 감소할 것을 기대중이다”며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 본부장은 “이번 주 확진자 규모 변동 추이를 계속해서 모니터링 해야한다”며”생활 수칙과 상향된 거리두기를 제대로 지킨다면 나아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함께 제시한 생활방역 수칙으로는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사람 간 접촉 줄이기’,’조기 진단검사’등이 있다.

더불어 정 본부장은 “올해 연말에는 가족 이외의 만남은 하지 말아달라”며”대면 모임은 더이상 없다는 원칙을 알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런 계산법이 있었구나”,”요새 무증상 확진자도 많아서 더 무섭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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