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었으면 나가세요 안팔아요” 면박준 유명 마카롱집

  						  
 								 

한 여성의 어머니에게 일어난 안타까운 일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스타 맛집에서 무시당한 엄마ㅠㅠ속상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의하면 글쓴이 A씨는 늦둥이 딸이며, 현재 해외근무중이고 부모님만 한국에 살고 있는 중이다.

늦둥이인 A씨는 나이 든 부모님과 많은 추억을 쌓고 싶어 한국에 방문했을 때 젊은 사람들이 먹는 예쁜 디저트를 같이 먹고, 사진명소를 같이 돌아다녔다.

그래서인지 A씨의 어머니는 눈건강의 문제 등으로 스마트폰 사용은 어려워도 젊은 세대 문화에는 밝은 편이었다.

그러던 중 A씨가 한국에 없을 때 A씨의 어머니가 마카롱이 먹고싶어 졌고, 어머니는 혼자서 동네병원 근처의 가게를 찾아 직접 방문했다.

그러나 젊은 사람에게 인기 많은 컨셉의 해당 가게 주인은 어머니가 문을 열자마자 “나가세요”라며”안팔아요”라고 면박을 줬다.

때문에 어머니가 들어가지도 못하고 문을 붙잡은 채로 서서 “진열장에 있는 건 못사나요?”라고 묻자 “이건 픽업용이다”며”인스타에 공지 다 올렸으니 인스타 모르시면 자녀분께 여쩌보고 나가달라”고 빨리 나가달라며 반복했다.

어머니의 말에 의하면 가게 문에 ‘영업중’ 표시 팻말도 달려있는 상태였으며 불도 다 켜져있었기에 마카롱을 판매하고 있는 줄 알았다는 것이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이 가게 주인을 옹호하자 A씨는 추가글로 “싸우거나 진상짓 한 거 없으니 몰아가는 소리 하지 말라”며”진상짓할거면 아예 상호명 다 까고 더 부풀려서 올렸을 것”이라고 일침을 놨다.

그러자 해당 글에는 “저희 아빠도 친구랑 카페 가는거 좋아하시는데 나이있으신분들 오시면 젊은사람들이 불편해하고 싫어한다며 나가라고 했다”와 같은 공감하는 댓글이 달렸다.

이어 다른 네티즌은 “인스타 업로드용 카페나 맛집 운영하는 사람들중에 장사마인드 안 된 사람들이 너무 많다”며”자기가 뭐라도 되는 줄 아는지 태도가 아주 불손하다”며 비난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