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중 짐 싸서 나가버린 신입사원 초대형 사건 (+댓글 추가)

  						  
 								 

직장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신입사원이 저지른 행동에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어느 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 신입 지금 짐싸서 나갔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글쓴이 A씨의 회사는 최근 신입 5명을 뽑았는데, 그 중 B씨는 조심스러우면서도 자존심이 셌다.

평소 A씨의 회사는 상사들이 업무적으로 지적을 하다 보면 신입사원들은 기가 죽어 눈물을 흘리고, 상사들이 이를 보듬어주는 식이었다.

그러나 B씨는 전혀 그러질 않았고, 한 과장은 B씨의 기를 꺾겠다는 생각으로 트집을 잡아 모욕적인 말을 했다.

해당 언행은 대리 3년차가 듣기에도 버거웠지만, B씨는 애써 웃으며 본인을 변호했다.

그렇게 할 말이 없어진 과장은 갑자기 종이를 B씨의 얼굴에 흩뿌리더니 “그럼 니 마음대로 해봐!”라고 소리를 지르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그러나 B씨는 표정이 싹 변하더니, 본인 자리에 가 짐을 싸고 개인 컴퓨터 포맷을 시킨 뒤 사무실을 나가버렸다.

보다못해 같은 팀 대리가 따라나섰으나, 이미 엘레베이터를 탄 상태였고 뒤늦게 과장이 B씨를 찾기 시작했다.

B씨를 따라갔던 대리가 말하기를 B씨는 “자기가 이런 모욕적인 언사를 들으면서까지 여기 있을 이유가 있냐”며”말로 하면 다 알아듣는데 지가 뭔데 종이를 뿌리냐”고 말했다고 한다.

이어 “모욕은 모욕으로 돌려줘야 한다”며 회사를 떠났고, 과장은 본인의 상사에게 혼날까 봐 신입 동기들한테 B씨를 달래보라고 짜증을 냈다.

A씨는 이에 “우리 때랑 너무 다르다”며”과장이 잘못한 건 맞지만 그렇다고 신입이 똑같이 그러는게 맞는건지 아닌건지 정말로 모르겠다”며 글을 마쳤다.

이에 네티즌들은 “요새 애들이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그런 모욕주는 행동한 사람이 이상한거다”,”돈 벌자고 그런거까지 참는 세상은 옛날얘기다”며 B씨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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