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과거 부산에 있는 한 건물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40대 여성을 상대로 남성이 치마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엉덩이를 만지는 일이 있었다.
문제의 남성 A 씨는 첫 지하철을 타고 따라온 후 본인 차량으로 피해 여성을 미행했다.
여성과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다 여성이 내리자 추행을 저질렀던 것.
CCTV 추적을 통해 A 씨의 차량 번호와 얼굴을 확인해 체포할 수 있었고, 현재 불구속 기소로 재판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A 씨와 A 씨 부모의 태도는 몰상식 그 자체다.
A 씨는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부모 역시 “40대 아줌마 만진 것이 뭐 대수냐”며 피해 여성의 변호인에게 전화까지 걸었다.
이를 폭로한 피해 여성의 지인은 “명백한 증거와 도주 미행까지 주도면밀한 범죄자다. 재판부에서 얼마의 형량이 주어질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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