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도 찾지 못하는 대기업 찾아버리는 역대급 유튜버 등장

2020년 December 3일   admin_pok 에디터

비양심 기업을 고발하는 한 유튜버의 소재가 전혀 확인되고 있지 않아 화제가 되고 있다.

경찰에 의하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비양심 기업 고발 유튜버 사망여우를 상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고소 사건을 접수받았다.

지난 2일 경찰은 사망여우를 참고인 중지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는데, 참고인 중지는 피의자·참고인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수사를 종결할 수 없는 경우 해소될 떄까지 수사를 중단하는 절차다.

경찰은 개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해외 기업들에 의해 신원을 확보할 수 없었고, 사망여우에게 직접 간 소환 통보 메일에도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

위와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보면, 경찰도 유튜버 사망여우가 누군지 찾아낼 수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망여우는 작년 3월부터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했고 채널 총 영상 조회수가 4000만회를 넘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있다.

채널에 올리는 영상 콘텐츠 주 내용은 ‘허위·과장 광고 등으로 소비자 기만 의혹을 받는 기업들에 대한 비판’이다.

대기업을 상대로 홀로 나선 용기 있는 저격에 누리꾼들은 열광하고 있으며, 그를 응원하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누리꾼들은 “사실을 알린건데 잘못한 게 뭐가 있다고 신고하냐”,”사기치다 걸렸으면 반성을 해야지 졸렬하게 고소를 하냐”며 오히려 신고한 측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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