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기로 한명 죽.이.자” 사람에 불 붙인 사랑제일교회 근황

2020년 December 4일   admin_pok 에디터

사랑제일교회 철거에 나선 용역직원이 폭행당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26일, 사랑제일교회 강제철거가 집행되던 날 교회측에서는 화염병을 던졌다.

그러자 철거 용역 직원 중 한명의 다리에 불이 붙어 쓰러졌고, 10명이 넘는 사랑제일교회 측 사람들이 그를 둘러쌌다.

둘러싼 사람들은 해당 용역 직원을 쇠파이프로집단 폭행했고, 남성이 의식을 잃자 그를 이리 저리 끌고 다니며 발길질을 한다.

해당 피해자 용역 직원은 그 당시 사랑제일교회 측 사람들이 “누구 한명 본보기로 죽여야 된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고 증언했다.

현재 피해 직원은 눈과 팔을 크게 다쳐 중화자실에 입원했으며 손가락 신경까지 마비된 상태이다.

의료진은 이에 대해 재활이 불가능하다는 소견을 밝혀 더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 직원은 사랑제일교회 측이 분사한 액체 에서 농약 냄새가 났다고 밝히기도 했고, 경찰은 찍인 영상을 바탕으로 범인을 찾고 있다.

한편 지난달 26일 서울북부지법은 인력 570여명을 보내 사랑제일교회 시설 등에 대한 명도 집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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