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빨래방 대형 건조기 안에 들어간 남성의 최후 (+CCTV)

2020년 December 7일   admin_pok 에디터

한 남성이 빨래방에서 저지른 일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인 빨래방에서 건조기를 타고 논 사람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한 무인 빨래방에 부착된 안내문을 촬영한 사진을 볼 수 있다.

해당 안내문은 “10월 30일 새벽, 10월 31일 새벽 2~3시경 매장에 아무 이유 없이 방문해 건조기를 타고 노신 분을 찾습니다”라는 문구로 시작한다.

안내문에는 CCTV 영상 캡처본이 여러 장 첨부되어 있는데, 사진속에서 한 남성이 건조기 안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안내문에 다르면 해당 남성으로 인해 건조기 축이 휘어져 약 70만원 정도의 수리비가 들었으며, 가게 주인은 이를 경찰에 고발했다.

그러면서 가게 주인은 “매장 내 CCTV에 얼굴이 찍혀있는 상태다”라며”전화 주시면 합의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어 “이곳은 빨래를 하는 빨래방이지, 철없는 어른들의 놀이터가 아니다”며 따끔한 지적으로 글을 마무리 했다.

네티즌들은 이에 “별 이상한 놈을 다보겠다”,”성인이 들어가니까 무너지고도 남지”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당혹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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