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안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정부가 이번달 8일부터 28일 자정까지 3주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사회적 2단계를 적용한다.
그러면서 정부는 해당 기간 중에도 코로나19 전파 상황이 악화될 경우 3단계로 격상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기간인) 3주 안에 전반적인 확산 추세가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번 조치가 확산세를 꺾지 못할 경우 3주 이내에 3단계 격상 가능하다”라며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대해 매주 단위로 상황을 분석중에 있다”며”3단계로 격상시키는 사태가 오지 않도록 최대한 막아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의하면 전국 3단계 상향 조치는 전국의 주 평균 국내발생 일일확진자가 800~1000명 이상이거나, 전국 2.5단계인 상황에서 일일확진자가 두 배로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날 시 검토하게 된다.

이와 같은 대처 방안에 대해 윤 반장은 “3단계는 전국적인 조치로 현재 지침상 지방자치단체 단위로 조정 가능하지 않다”며”니는 하루 약 1000명 정도의 확지자가 발생한다면 특정 지역이 아닌 전국적으로 확산된느 추세일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그냥 밖에 안나와야 되는데 그러기 어렵다”,”지옥같다”고 참담한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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