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소하는 ‘조두순’이 앞으로 살게 될 주택가 모습 공개(+cctv)

조두순 출소가 하루 남은 가운데 조두순이 앞으로 살 주택가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YTN은 앞으로 조두순이 출소하고 거주할 경기도 안산의 한 주택가의 모습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산시와 경찰은 조두순 주소지를 중심으로 특별 방범초소를 설치했다.

조두순의 거주지가 바뀌면서 기존에 설치된 초소는 철거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안산시는 최근 조두순의 새 거주지 부근에 CCTV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과 안산시는 만약 조두순이 거주지를 또 옮긴다면 CCTV의 갯수를 지금의 두배로 늘려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안산시는 위급 상황 시 112에 연결되는 가정용 안심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한편 법무부와 경찰에 따르면 조두순은 12일 새벽 5~6시에 특별 호송 차량을 타고 자택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조두순은 출소 후 7년간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지정된 전담 보호관찰관으로부터 24시간 1대1 밀착 감시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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