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돌아가는 것 같은 요즘 인스타 게시물 근황 (+9시 통금)

2020년 December 14일   admin_pok 에디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으로 인해 밤 9시 이후 매장 영업이 제한됐다.

그러나 각종 SNS에 ‘9시통금’이라는 해시태그를 검색했을 때 술자리를 갖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로나통금, #9시통금’ 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의 내용에는 ‘9시통금’, ‘코로나 통금’이라고 해시태그를 검색했을 때 나온 사진들이 공개됐다.

사진 속 모습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과는 거리가 먼 모습들이었다.

대부분 사진들을 보면 여러 명이 모여 술자리를 가지거나 회식을 하는 등 방역수칙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술자리를 갖다가 9시가 되어 식당들이 문을 닫자 ‘2차로 방을 잡아 술자리를 계속 이어간다’는 모습들도 보였다.

이뿐만 아니었다. 한 게시물에 따르면 노량진 수산시장은 9시마감때문에 단시간에 손님이 몰려서 그 시간대에 오히려 북적북적하다.

이에 작성자는 “음식점의 착석을 저녁 9시로 제한하는 것은 그 이전에는 음식점을 자유롭게 이용하라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집에서 식사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식사를 허용하는 것이며 그 외의 분들은 가급적 이용을 자제하라는 의미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작성자는 필수적인 활동을 제외하고 외출과 모임 등 모든 사회적 활동을 자제하시고 사람간의 접촉을 최소화해달라”고 요구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걸 자랑이라고 올리냐”, “이러니까 하루에 천명이 나오는거다”, “제발 혼자 먹어라”등 비난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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