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야 코로나 탓 하지말고 열심히 살아라” 인스타 상황 (+반응)

  						  
 								 

고의 발치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MC몽이 ‘코로나19’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MC몽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과 찍은 사진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글에서 그는 “코로나19 버티고 견디는 것. 당분간은 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원망하고 탓하는 것보다 이 상황 속에서 단단하게 걷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끝나지 않을 최악을 생각하고 최선을 선택하는 것이 만약 당신에게 방법이 없다면 같이 찾아보자”고 덧붙였다.

이어 “방법이 없을 순 없다. 방법이 없는 게 아니라 우리에게 여유가 없는 것. 우리 같이 뇌를 리셋하자. 긍정적으로”라고 밝혔다.

또한 “속은 나도 촉촉해. 울고 싶어. 그래도 긍정적으로. 어차피 나쁜 일 생각해 봐야 나쁜 것밖에 안 따라와. 좋은 생각, 같이 찾아보자”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상황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격려의 말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숱한 논란에 휩싸였던 MC몽이 말하자 여론은 좋지 않다.

누리꾼들은 “이 악 물고 버티자. 아 참 이가 없겠다” “메시지도 중요한데 메신저가 어떤지도 봐야지” “당신이 할 소리는 아니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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