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코로나’를 선물로 준 산타 (+감염자 수)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산타클로스’의 존재가 불청객이 되어버렸다.

지난 15일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조지아주 한 도시인 루더워시에서는 지난 10일 산타클로스 퍼레이드가 열렸다.

이날 현지에 오래 살았던 부부가 파티의 진행자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산타클로스로 분장해 해당 지역에 사는 소외 계층 아이들과 기념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퍼레이드가 열렸던 이틀 후 부부는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게 된다.

현지 방역 당국은 참석자 명단과 당시 사진 등을 토대로 산타클로스 퍼레이드에 참가했던 어린이 최소 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및 자가격리 명령을 내렸다.

이 부부는 검사를 받기 전까지 아무런 증상도 없었던 무증상 감염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최근에 코로나19에 걸린 산타가 벨기에 플랑드르 지역의 한 요양원에 방문한지 일주일 만에 임소자 61명과 종사자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일이 발생했다.

확진자 대부분 무증상자이거나 경증 환자였으며 소수의 중증 환자들만 산소마스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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