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당근마켓에 자주 올라오는 슬픈 매물들

  						  
 								 

온라인 중고마켓에서 볼 수 있는 슬픈 현실상황에 많은 누리꾼들이 탄식했다.

지난 16일 중고거래 어플 ‘당근마켓’에는 “카페에서 쓰던 물컵 개당 500원에 팝니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뿐만 아니라 “바닐라 맛 업소용 아이스크림 5L 팝니다”,’조각케이크 담는 상자 10개 2500원에 팝니다”와 같은 거래글도 올라왔다.

이 같은 거래글은 자영업자들이 가게를 정리하며 남은 물품들을 팔기 위해 올린 글이다.

코로나로 인해 불황을 겪으며 어쩔 수 없이 폐업을 선택한 자영업자들이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한 선택인 것이다.

한 자영업자는 “코로나 이후 매출이 80~90%가량 줄었다”며”다른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도 해보고 중고 거래도 해봤지만 한계에 달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오늘은 음료 한 잔도 팔지 못했다”며”6년간 운영해온 카페의 문을 이번에 정리하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이후 서울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 평균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62%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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