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한국 버려도 돼” 실시간 혐한 논란 터진 유명 화장품 (+불매품목)

  						  
 								 

일본 화장품 대기업 DHC가 한국을 비하한 사실이 밝혀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6일 DHC의 온라인 판매사이트에 따르면 요시다 회장은 지난달 발표한 ‘자포자기 추첨에 대해서’라는 제목의 글에서 건강보조식품 경쟁사인 산토리와 자시를 비교했다.

요시다 회장은 “산토리의 CF에 기용된 탤런트는 어찌 된 일인지 거의 전원이 코리아(한국·조선) 계열 일본인이다. 그래서 인터넷에서는 ‘존토리’라고 야유당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존토리’는 재일 한국 조선인 등을 멸시하는 표현인 ‘존'(チョン)에 산토리의 ‘토리’를 합성한 말이다.

이어 요시다 회장은 “DHC는 기용한 탤런트를 비롯해 모든 것이 순수한 일본 기업”이라며 경쟁사와 재일 한국·조선인을 싸잡아 깎아내렸다.

이런 내용이 알려지자 SNS에서는 “명백한 ‘헤이트스피치(특정 인종에 대한 혐오 발언)’이다”라며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차별 기업 DHC 상품은 사지 않습니다’라는 해시태그가 붙은 DHC 제품 불매운동도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DHC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DHC 텔레비전’은 예전부터 혐한 방송을 하는 채널로 유명했으며 채널 대표 컨텐츠인 ‘도나노몬 뉴스’의 고정 출연자는 극우주의자들이었다.

특히 2018년 아베 총리가 직접 게스트로 나와 “아주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해 논란이 된 적 있다.

DHC 측이 혐한 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요시다 회장은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한국은 원래 바로 뜨거워지고 바로 식는 나라다.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DHC 모든 제품은 대체재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발 일본꺼 사지도 쓰지도 말자”, “DHC의 모든 제품은 대체재가 존재한다”, “한국것도 좋은 것 많다 한국꺼 쓰자”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 DHC 홈페이지 캡처, 유튜브 채널 ‘DHC 텔레비전’ 영상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