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가야돼요” 너무도 충격적인 실시간 KTX 예약 현황

새해가 약 열흘 정도 남은 가운데, KTX 현재 상황이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9일 강원 강릉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그러나 KTX 좌석은 매진인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코레일 앱을 확인해보면 오는 31일 서울에서 출발해 강릉으로 가는 KTX 좌석이 대부분 매진된 상황을 볼 수 있다.

이미 오전 9시 이후 열차부터 예약 대기 혹은 매진 행렬인 상황이다.

앞 시간도 자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좌석이 남아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조차 다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지역 주민들은 많은 사람들이 새해를 맞이해 해돋이를 보러 동해안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해 긴장하고 있다.

KTX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의 리조트, 호텔 등 숙박업소가 만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강릉시는 해돋이 명소 2개소에 방역관리 본부를 운영해 상황 관리와 함께 해변 소독과 손소독제 제공, 일회용 마스크 등 방역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또한 오는 31일 오후와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2회에 걸쳐 해변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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