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최다 발생” 가장 먼저 폐쇄시켜야한다는 장소

2020년 December 21일   admin_pok 에디터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집단 감염이 많이 걸린 장소가 공개됐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제 2차 대유행’이 시작됐던 지난 8월 1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시 집단감염 발생 클러스터 현황’을 분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해당 기간에 집계된 관내 확진자는 5680명이었다.

그 결과 다중이용시설 내 집단감염이 전체의 4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종교시설 내 감염이 36%로 가장 높았으며 911명을 기록했다.

신도 간 연쇄감염이 종교시설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다중이용시설 가운데 종교시설 다음으로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한 곳은 직장이었다.

직장은 22%인 556명이 직장 내 감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요양시설 및 병원 등 14%(354명), 실내체육시설 7%(183명), 식당·카페6%(143명)으로 뒤를 이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 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