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온 속보” 24일부터 코로나 때문에 못 들어가는 장소

2020년 December 22일   admin_pok 에디터

코로나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밝힌 입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총리는 오늘(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인파가 몰리는 시설을 폐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해 “생활 속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방역강화 대책이다”며 이번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적용할 것이라 주장했다.

운영을 중단하거나 폐쇄할 시설로는 스키장을 포함한 겨울 스포츠 시설, 관광명소 등이 있다.

그러면서 그는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취약시설(요양병원, 정신병원)등에 외부인 출입도 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식당에 적용하는 방역 수칙도 한층 더 강화될 예정이며, 이는 지자체별 기준을 따르지 않고 전국에 일괄 적용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1년간 이어진 코로나와의 싸움도 이번 고비를 넘기면 막바지로 접어들 것이다”며”성탄과 새해 연휴를 잘 넘겨야 할 것”이라며 당부했다.

다만 거리두기 3단계 사항에 대해서는 “형식적 단계조정보다 생활 속 감염 확산을 실질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며”3단계보다 강화한 방역조치를 통해 3차 대유행을 꺾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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