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민서공이가 올린 한 브이로그 영상이 논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유튜버 ‘민서공이’는 헤어라인을 왁싱하는 일상 브이로그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의 제목은 “민서공이 헤어라인 왁싱하다. X르셋 조이는 중”이며, 이는 영어단어 ‘코르셋’과 남성의 성기를 지칭하는 비속어가 합쳐진 단어이다.
‘코르셋’은 과거 프랑스에서 시작된 여성의 몸매를 보정하기 위한 복대이며, X르셋은 대체로 남성들이 가꾸는 모습을 비하하는 의미로 쓰인다.
이는 일부 누리꾼들이 사회가 여성에게 ‘코르셋’을 강요한다고 주장하며 나온 단어이기도 하다.
이와 같이 민감한 발언을 한 민서공이의 해당 영상에는 극과 극을 달리는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가꾸지 않는 남성은 사랑받을 가치도 없다”,”X르셋 이라는 말 개웃기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그에게 동조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여자들은 꾸미지 말자고 하면서 왜 남자들보고는 꾸미라고 하냐”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그에게 반감을 드러냈다.
민감한 혐발언을 드러낸 영상의 제목에 댓글창은 현재 다른 의견을 가진 누리꾼들의 싸움으로 엉망진창이 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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