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대한민국 여경 놀라운 근황 (+표창 이유)

2020년 December 23일   admin_pok 에디터

한 여성 경찰관이 표창장을 받게 된 이유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오문교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장유경 순경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그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보고 했기 때문이다.

장 순경은 지난 14일 태장파출소로 배치된 뒤 하루만에 몸살 기운을 느끼기 시작했다.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한 뒤에 증상이 나아졌지만, 장 순경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불안해졌다.

결국 다음 날, 장 순경은 스스로 화성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후 소속 부서 및 경찰서에 보고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보고를 받고 경찰관 25명을 자가 대기하도록 선제 조치를 한 후 자체 방역 활동에 나섰다.

검진 결과 장 순경은 음성이었으며, 대기중이던 직원들도 정상 출근을 할 수 있었다.

그의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방역 지침 준수 활동에 수원남부경찰서장은 “공직이니 더욱 솔선수범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며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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