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들도 잘 모르는 황의조 원.나.잇 사태 (+카톡)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이자 프랑스 리그1 지롱댕 보르도에서 활약 중인 황의조의 SNS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축구팬들도 잘 모르는 황의조 바람 원.나.잇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과거 황의조가 한 여성과 주고 받은 카카오톡 대화와 인스타그램 메시지 캡쳐 사진이 올라왔다.
황의조와 여성 A 씨는 지난 2016년 7월 문제의 대화를 주고 받았다. 당시 황의조는 성남 FC에서 뛰고 있었을 때다.
A 씨는 “여자친구가 있었으면서 나한테 그 짓거리를 해? 니가 감히?”라고 따지며 “니가 나를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니가 여자친구가 있는데 나한테 그 딴 짓을 한거야. 내가 수차례 이야기까지 하고 경고까지 했는데”라고 말했다.
A 씨의 말에 따르면 황의조는 6개월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여러 여성을 만났다.
“(여자친구가) 너가 다른 여자랑 자고 다닌 것도 아느냐”라는 A 씨의 질문에 황의조는 “알게 됐지”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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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대화가 알려지자 한 여성 팬은 SNS에 황의조에게 받은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메시지에서 황의조는 여성 팬에게 카카오톡 아이디와 술을 잘 마시는지 물어보며 만남을 요구했다.
이와 같은 황의조의 사생활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자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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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누리꾼들은 “사생활이 어쨌건 축구만 잘하면 된다”는 반응을 보였고, 다른 누리꾼들은 “저런 모습은 진짜 실망이다”라며 황의조를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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