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롭고 신선한 주제로 다양한 만화를 선보이고 있는 네이버 웹툰에서 한 웹툰이 심각한 테러를 받고 있다.
오늘 24일 목요일 웹툰 창에는 ‘달의 요람’이라는 신작 웹툰이 올라왔다.
해당 작품은 네이버 지상최대공모전 1기 장려상을 수상한 작품이며, 궁중 판타지를 주제로 삼고 있다.
작품이 올라오자마자 댓글창은 혼비백산이 됐으며, 독자들은 입을 모아 “웹툰 그림체의 수준이 너무 낮다”며 비판했다.
해당 독자들은 “초등학교 6학년짜리 애 아무나 데려와서 연재시켜도 이것보다 잘 그릴 듯”, 감싸는것도 정도껏이지 이건 너무 심하잖아”와 같은 비난을 쏟아부었다.
댓글에 따르면 해당 작품의 작가 이정선은 공모전 수상 후 네이버에 연재하기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었고, 만화를 오래 연재해왔다.
더불어 주인공 뒤의 시녀 엑스트라들을 일일히 그리지 않고 복사해 붙여넣기 했다는 지적과, 앞서 유행하는 다른 웹툰을 표절했다는 지적 등 다양한 지적을 했다.
건전한 지적을 하는 독자들도 있지만, 터무니 없는 인신공격과 악플로 뒤덮인 댓글창은 보는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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