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관련해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38.1%가 ‘무증상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수치는 확진자 2.4명 당 1명이 ‘무증상자’인 것이다.
28일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무증상자 비율이 2주 전 전체 확진자의 35.3%에서 지난주 38.1%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도 2주 전 29.1%에서 지난주 32%로 증가했으며 3명 중 1명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로 분류됐다.
최근 일주일 사이 집단감염 발생 집단별 분류를 한 결과 가족 및 지인 등 소규모 모임을 통한 감염이 363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병원 및 요양병원 193명, 종교시설 63명, 직장 61명, 다중이용시설 8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수는 808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7680명이며 지역발생이 787명, 해외유입이 2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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