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만에 올해를 끝으로 종료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어도비(Adobe)측에서는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어도시 플래시 플레이어(Adobe Flash Player)’ pc 프로그램을 삭제할 것을 요청했다.
더 이상 어도비 측에서 플래시 플레이어 보안 패치를 업데이트 하지 않았기 때문에, PC에 해당 프로그램을 남겨둘 경우 해킹을 당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어도비는 이번년도 12월 31일을 끝으로 플레시 플레이어 기능에 대한 지원을 완전히 종료할 예정이다.
한때 플레시 플레이어는 홈페이지를 제작하거나, 유명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하는 플래시 애니메이션 시청을 할 때 쓰이는 등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다.
이는 웹브라우저에서 음악과 동영상 같은 멀티미디어 컨텐츠들을 재생하는 소프트웨어로, 남녀노소 사랑받아 왔다.
그러나 곧 기술이 발전하며 플래시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컨텐츠들을 관리할 수 있게 되며 점점 인기를 잃어 갔다.
더불어 플래시는 악성코드 및 바이러스 등에 취약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우려를 거둘 수 없었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어도비 플래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전용 백신을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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