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시청하면 볼 수 있는 수많은 광고들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지난 28일 유튜브 광고를 통해 성관계를 하는 모습이 노출되는 사례까지 등장했다.
한 미팅 어플의 8초 분량 광고에서 남녀가 성관계를 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주로 불건전한 만남을 목적으로 하는 이용자가 대다수인 해당 어플은 광고 하단에 앱을 다운받을 수 있게 링크가 걸려있으며, 해당 어플은 ‘만 3세 이상’ 모두가 다운받을 수 있다.
해당 어플 뿐만이 아니라 다른 미팅 어플도 광고를 통해 성관계를 노출시켰으며, ‘전체이용가’로 분류됐다.
광고를 접한 사용자들은 분노하며 어플 리뷰에 “애들이 보면 어떡하냐”,”유튜브에서 왜 대놓고 성관계 광고를 내보내냐”와 같은 지적을 올렸다.
한편 유튜브 광고의 선정성 논란은 이와 같은 사례 말고도 다수의 사례가 있다.
모바일 게임 ‘왕이 되는 자’는 여성을 성적으로 희롱하는 등 선정성이 짙은 광고를 다수 내보내 이용자들의 불만을 샀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 유도 같다”,”추하다”,”끔찍하고 더럽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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