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백종원 희롱 사태’ 터져버린 대학교 상황

  						  
 								 

중앙대학교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게시물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중앙대학교 ‘에브리타임’에 한 익명 게시자가 “골목식당 일본 도쿄 특집”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AV(성인용 비디오)영상 중 한 장면으로 보이며, 백종원과 겉모습이 비슷한 AV남자 배우가 여자 배우를 음흉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일부 학생들은 이에 동조하며 웃었지만, 일부 학생들은 “야동배우가 백종원 닮았다고 글 올려서 낄낄대는게 정상이냐”며 지적했다.

이어 “백종원은 얼마나 불쾌하고 연예인은 이렇게 함부러 성희롱 당하는게 당연한거냐”며”댓글로 동조하는 너네들도 똑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동조하던 학생들은 오히려 지적하는 학생을 ‘진지충’으로 몰아가며 “드립에서 한 번 웃고 진지충들 때문에 두 번 웃는다”며 웃음거리로 삼았다.

지적하는 학생은 이에 굴하지 않고 “해당 사진은 불법영상을 캡처한 것”이라며”야동배우 닮았다고 낄낄대는건 유머가 아니고 니들이 성희롱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이 사는거다”며 의견을 표출했다.

건전한 지적에도 성희롱에 가담한 학생들은 “(지적하는 학생은)살면서 야동 한 번도 안봤냐”,”한마리 발작하는거 개웃기네”와 같이 지적하는 학생을 헐뜯고 비방했다.

결국 유일하게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한 학생이 이를 백종원 측에 전달한다는 입장을 내놓자, 원본 게시자는 글을 삭제한 뒤 잠적했다.

정상적이고 올바른 근거를 가지고 건전한 비판을 한 학생이 다수의 무지한 학생들에 의해 헐뜯어지는 해당 캡처본은 수많은 누리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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