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최악의 폭설 사태에서 ‘유일한 승리자’라고 평가받는 사람

2021년 January 8일   admin_pok 에디터

최근 수도권에 폭설로 인해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유일하게 즐긴 사람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퇴근 시간부터 많은 눈이 내리면서 많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몇시간 동안 도로에 갇혀 자정이 지나서야 집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스노우보드를 탄 시민이 발견됐다.

코로나19를 피해 그간 제대로 못 즐긴 야간 스키를 마음껏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해당 사진은 지난 6일 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사진 속 스노우보더는 경사로를 홀로 독차지하며 마음껏 활강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또 다른 시민이 스키를 타는 모습이 목격됐다.

그는 두 발에 스키를 착용하고 양 손에 지팡이를 짚으며 도로를 지나다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유쾌하다”, “나도 저렇게 갔으면 집에 일찍 도착했을텐데”, “코로나로 이번에 스키장 못가서 답답했는데 나도 저렇게 할걸”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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