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인원만 1000명..” 대면예배 금지 어겼던 교회가 맞이한 최후 (+입장)

  						  
 								 

전국적으로 ‘교회 대면 예배금지’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 교회가 대면예배를 강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세계로교회는 1090명의 신도가 참석한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또한 이날 새벽기도에는 200여명의 신도가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교회는 지난달 7일  방역수칙을 위반한 채 대면예배를 진행해 고발당한 적이 있으나 또 다시 주일 대면예배를 강행한 것이다.

세계로교회 측은 “자유 없는 세상에 사는 것은 코로나가 있는 세상에서 사는 것보다 천만 배 더 위험하다. 누군가 희생해서 한국교회가 함께 예배한 날이 온다면 우리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현재 해당 교회는 약 3500명의 신도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교회이며, 이중 절반이 경남 진해와 부산 경계에서 와 지역 간 전파 확산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강서구는 운영중단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운영중단 기간 동안 현장 대면예배가 적발될 시 교회 폐쇄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이에 교회 측은 시설 폐쇄 시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로 교회 손현보 목사는 “우리 교회가 폐쇄되면 우리는 즉각적으로 카타콤 예배로 전환된다”며 “직분자들과 구역장들은 엄청난 부담을 짊어져야 하지만 이 때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헌신할 기회임을 잊어선 안 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언젠가 훗날 이 날을 기억하면서 우리는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고 이 날을 간증할 날이 오게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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