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지하철 타지 못할 수도 있는 이유 알려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지하철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수차례 등장해 우려를 낳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잠실승무사업소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연이어 발생했으며, 이는 지하철 8호선 기관사 등이 소속되어 있다.

지난 6일 서울교통공사는 기관사 1명의 코로나 확진 소식에 소속 직원 118명을 전수검사했고, 그 결과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일 강남역 지하상가를 관리하는 환경미화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을 막기 위해 10일 자정까지 보행 구간 일부를 제외하고 지하상가가 폐쇄됐고 관리소 측은 방역 업체를 불러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더불어 통로, 의자, 계단 손잡이 등 신체가 닿을만한 곳을 알코올로 소독하는 작업에 나섰으며, 강남 보건소도 추가 소독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 측은 “기관사들이 승객들과 대면 접촉을 하지 않았기에 지하철의 운행에 차질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무리 마스크를 쓴다 한들 지하철 특성상 많은 승객들과 부대끼게 되고,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마스크 착용 여부에 대한 감염률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감염자와 건강한 사람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시의 감염률은 100%, 감염자가 착용하지 않고 건강한 사람이 착용했을 때 감염률은 70%, 감염자가 착용하고 건강한 사람이 착용하지 않을 대 감염률은 5%, 모두가 착용할 떄 감염률은 1.5%다.

1.5%의 비교적 적은 확률이라고 해도, 서울에서만 하루 지하철 이용자 수가 746만9180명이나 되는 가운데 안심하기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출퇴근을 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지하철에 타야하는 직장인들은 불안하게 출근을 강행해야 하는 상황이고, 이에 우려는 커져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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