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다” 레전드 갱신한 최근자 유퀴즈 게스트

  						  
 								 

사진작가 라미(현효제)가 한 말이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1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22개국 용사들을 찾아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작가 라미(현효제)가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라미는 참전용사를 직접 촬영해준 뒤 이를 액자에 넣어 전달하는 활동을 수행중이다.

그는 원래 군인들의 사진을 찍는 일을 했으나, 2016년 군복 사진전 전시에 찾아 온 미 해병대 참전 용사를 우연히 마주하게 된다.

그분의 성함은 ‘살 스칼레토’ 이며, 라미에게 본인을 소개할 때 눈에 광채를 내며 자부심이 가득하게 “나는 미 해병대 한국 참전 용사다”라고 말했다.

라미는 이를 보고 “남의 나라 와서 싸웠는데 왜 저런 자부심이 생겼나”는 생각이 들었고, 그날이 계기가 돼 여러 나라를 오가며 참전용사들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참전용사들은 입을 모아 “외국에서는 한국 전쟁에 대해 잊힌 전쟁, 잊힌 참전용사 라고 하나 젊은 청년이 찍어준 사진으로 인해 비로소 영웅임을 느낀다”고 답해 감동을 주기도 했다.

모든 활동 등은 라미의 사비와 작은 후원들로 간신히 이뤄졌으며, 외국인들은 이런 사진을 받아볼 때마다 항상 가격이 얼마냐고 묻는다.

그러나 라미는 “선생님께서는 이미 69년 전에 액자값을 지불하셨습니다”는 답변을 주며 그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서 라미는 “우리는 선생님 같은 분들께 많은 빚이 있습니다”라며”다만 그 중 일부를 갚으러 온 것 뿐”이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라미의 사진을 받고 “정말 감사합니다”고 말하며 그를 꼭 안아주는 참전용사들은 수많은 사람들을 깊은 생각에 잠기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럽다”,”당신들이 있기에 제가 존재합니다”,”라미님 후원할 방법 없을까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사진작가 라미를 후원하고 싶다면, 라미의 인스타그램(아이디 projectsoldierkwv)를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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