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치원에서 벌어진 사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병이어 유치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2019년에 한 유치원에서 일어난 사건이 담겨있었다.
당시 MBC 뉴스에 따르면 2018년 경북 경산 한 유치원에서 유치원생들에게 먹일 급식을 부실하게 제공했다.
원장은 유치원생 90명이 먹을 국에 계란을 3개만 넣으라고 조리사에게 지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조리사는 해도 해도 너무 한다 싶어 원장 몰래 계란 1개를 더 넣었다고 한다.
또한 90명에게 간식으로 제공된 사과는 고작 7개였는데 그 중에서 3개는 썩었던 것이었다.
해당 사태는 조리사가 폭로해 세상에 알려졌으며 사회적으로도 큰 논란이 된 적 있다.
대구지방법원은 원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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