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랑 비교해봐도…” 최초 공개된 ‘코로나 확진자’ 폐 상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느슨해질만도 한 요즘, 다시 한번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미국 언론사들은 미 텍사스테크대 보건과학센터 외과조교수인 브리트니 뱅크헤드켄들 박사가 공개한 자료를 보도했다.

뱅크헤드캔들 박사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대유행이 일어난 뒤로 지금껏 수천 명의 코로나 환자를 치료해왔다.

지난 4일 뱅크헤드켄들 박사는 본인의 트위터에 “코로나 완치자의 폐는 우리가 지금까지 본 흡연자들의 어떤 끔찍한 폐보다 훨씬 나빠 보인다”며 사진과 함께 게시물을 올렸다.

이어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는 “지금까지 매우 많은 건강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생존자의 장기적인 후유증보다는 사망률에 집중해왔다”고 지적했다.

뱅크헤드켄들 박사의 주장에 의하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종종 폐렴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지며, 폐에 액체가 가득 차 염증이 생기게 된다.

그렇게 되면 충분한 산소를 얻을 수 없어 기침과 호흡 곤란 등의 증상으로 이어지며, X선 사진에서도 상당히 심각한 상태를 보였다.

뱅크헤드켄들 박사는 그러면서 “무증상 환자들도 70~80% 정도가 폐에 심각한 이상상태가 일어났다”며”본인이 괜찮다고 느끼는 환자들도 X선 사진을 찍어보면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사가 공개한 사진들에서는 폐의 내벽이나 폐포의 염증 및 손상을 나타내는 흰 선들과 흐릿함을 관찰할 수 있다.

뱅크헤드켄들 박사는 “당신이 호흡 문제를 느끼지 않아도 폐 X선 사진에는 이런 모습이 드러날 것이다”고 주장해 공포심을 더했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사람들을 보면 코로나가 무슨 감기인 줄 아는 것 같다”,”그래 이렇게 무섭다니까 정신좀 차리자”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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