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잘 몰랐던 샴쌍둥이 탄생 과정과 ‘몸 주도권’

2021년 January 19일   admin_pok 에디터

샴쌍둥이는 어떻게 태어나고 만약 태어나더라도 몸의 주도권은 누구한테 있을까?

샴쌍둥이는 일란성 쌍둥이의 특이한 형태로 수정란이 불완전하게 둘로 나눠지면서 몸 일부가 붙은 쌍둥이를 말한다.

샴쌍둥이는 매우 다양한 모습으로 태어나는데 머리를 공유하기도 하고, 머리는 분리됐어도 몸을 공유하거나 하체를 공유하기도 한다.

현재 쌍둥이가 발생하는 원인은 명확히 알려진 내용이 없으므로 샴쌍둥이의 경우는 더욱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그 중에서도 세상에 나온 샴쌍둥이의 몸 주도권은 어디에 있는지 가장 의문이었다.

그에 맞는 대답은 쌍둥이의 신경계가 어떻게 연결됐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만약 신경계가 따로 분리됐다면 각자 몸에 대한 주도권을 가지는 것이다.

뇌나 척수 같은 중추신경계를 공유한다면 태어나지 못하거나 태어났어도 금방 죽는다고 한다.

따라서 주도권에 대해서 논하기가 어렵다는 결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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