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배달기사가 30대 미혼인 저한테 고백했습니다”

  						  
 								 

나이차이가 심히 나는 배달기사의 고백으로 마음이 심란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어느 날 음식·외식·배달 사장 전용 인터넷 카페에는 “배달기사때문에 수치스럽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30대 미혼이며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가게의 사장님이다.

A씨의 가게에는 A씨의 부모님 뻘이 되시는 배달기사님들이 있으며, 기사님들이 A씨의 가게를 제일 좋아할 정도로 사이가 좋게 잘 지내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배달기사 관리자 중 한명인 B씨가 작년 11월부터 계속 “할얘기가 있다”,”밥 한끼하자”고 얘기해왔고 A씨는 사적으로 만날 사이는 아니라고 생각해 어물쩡 넘어갔다.

B씨의 나이는 50대~60대로 보이며, 얼핏 듣기로는 아들들은 결혼해 분가한 상태이며 22년 동안 혼자 살고 있다고 한다.

하도 조르는 통에 결국 A씨는 전화번호를 알려줬고, B씨는 그날 밤 전화를 해 A씨에게 마음이 있다며 고백했다.

A씨는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다른 사람을 소개시켜주려는 것인 줄 알았지만, B씨가 A씨에게 마음을 품은 상황이었고 A씨는 기가 막힌 상황에 “아 네”라는 대답밖에는 할 수 없었다.

B씨는 이어 “말을 안하면 후회할 것 같아 말한다”며”알고 있어라”고 답했고, A씨는 기가 차고 화가 나는 상황이지만 혹시라도 보복을 할까 두렵기도 하고 마음이 상당히 복잡한 상태이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징그럽다”,”결혼할 사람 있다고 하세요”,”소름끼쳐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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