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많은 사람들이 진행하고 있는 성형수술이 과거 고대에도 이뤄졌다는 증거가 나타났다.
2020년을 기준으로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여성 18%, 남성 2%가 성형수술을 경험한 바 있다.
과거에 비해 발달한 의학기술로 수많은 사람들이 성형 수술을 진행했지만, 고대에도 전세계 곳곳에서 성형수술을 한 흔적이 있다.
그 중 가야 사람을 예로 들어보면, 먼저 납작한 머리를 뜻하는 ‘편두’ 성형수술이 있다.
편두는 이집트를 비롯해 유럽, 아시아, 남미, 아프리타 등 세계 각국에서 고대~최근까지 행해진 성형수술이다.
해당 수술은 뼈가 다 성장하기 전인 어린 시절 머리를 천이나 노끈으로 압박하거나, 편평한 나무판을 앞뒤에 두고 압박을 줘 머리를 납작하게 만드는 수술이다.
편두를 행한 이유는 아직까지도 추측 중에 있으나, ‘무속과 관련된 사회적 신분상의 의미’,’당시대의 미적 기준’등의 추측이 앞서 나왔다.
또 예안리유적에서는 유골에서 인위적으로 발치를 한 흔적도 발견됐다.
사천 늑도에서 출토된 인골들은 같은 송곳니 부위에 치아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죽은 후에 발치하면 그 자리에 구멍이 존재하나, 생전에 발치할 경우 구멍이 메워지기 때문에 생전에 이뤄진 발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해당 발치에 대해서도 여러 해석이 존재하는데, ‘성인이 되기위한 통과의례’,’권력 계승 의식’,’사자 애도를 위한 의식’등의 해석을 볼 수 있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신기하다”,”무섭다”,”아프고 고통스러웠을 것 같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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