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어떤 분이 집 밖으로 나가지말래요”(+소름 후기)

  						  
 								 

최근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든 소름끼치는 글의 후기가 올라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갑자기 어떤 분이 저보고 밖에 나가지 말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현재 사정상 자퇴를 한 상태이며 코로나 때문에 일도 하지 못해 밤 늦게 일어나 편의점에 들렀다.

음료수를 사서 나오던 A씨는 평범한 차림을 한 여성이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것 같아 빠른 걸음으로 벗어났다.

그러나 여성은 A씨를 부른 뒤 한숨을 쉬듯 안타깝게 “내일모레 집에만 있어라”고 조언했으며 “너무 빠르다”는 알 수 없는 말을 한 뒤 사라졌다.

A씨는 내일 모레 친구 B씨와 검정고시 문제집을 사러 가기로 약속한 바가 있어 고민을 하며 글을 마쳤고 누리꾼들은 꺼림칙하니 가지 말라는 조언을 대부분 남겼다.

그렇게 이틀 뒤 같은 커뮤니티에 후기 글이 올라왔고, A씨는 “솔직히 너무 심란해서 글 쓸까 말까 싶다가 쓰는게 나을 것 같아 쓴다”며 글을 시작했다.

글에 따르면 A씨는 누리꾼들의 조언에 따라 B씨에게 말해 약속을 취소했고, 결국 B씨는 혼자 문제집을 사러 나갔다.

그렇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안심했지만, A씨는 B씨의 친구에게 ‘B가 음주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해 (어느 부위인지 정확히는 모르지만)골절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본인이 무교임을 밝히며 “진짜 제가 나갔으면 후기 같은거 못올리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 소름끼치고 무섭다”며”친구에게 나가지 말라는 말을 같이 해줬다면 친구도 다치치 않았을 것 같다”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주작이었으면 좋겠다”,”친구 어떻게하냐”,”요새 별 사이비 수법이 다있으니 조심해야 한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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