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이번 달 중순부터 시작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지난 1일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방대본에 의하면 화이자 백신 약 6만명분이 국제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2월 중순 이후 도착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롤 통해 화이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 승인 현황과 질병청·식약처 합동 전문가 자문 등의 과정을 거쳐 특례수입할 계획이다.
이렇게 들여온 화이자 백신의 첫 접종 대상은 지난달 27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선정해 안내한대로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이다.

그러나 고령층에게는 접종 효과가 화이자에 비해 입증이 안된 AZ(아스크라제네타) 백신이 접종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현재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수많은 반대 입장을 사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나도 화이자나 모더나 아니면 좀 불안할듯”,”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너무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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