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오지말라던 ‘대마도’ 예상치도 못한 근황

2021년 2월 3일   admin_pok 에디터

한국인을 거부해 혐한 논란에 휩싸였던 대마도의 근황이 공개됐다.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인 오지말라던 쓰시마섬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최근 대마도의 모습이 포착됐다.

작성자는 현재 대마도 상황에 대해 밝혔다.

작성자에 따르면 대마도에 한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다 끊겼다.

앞서 혐한으로 인해 한국인들은 더이상 대마도를 찾지 않았으며 부산, 대마도행 배가 안 떠 일본인도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중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려 했으나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시물에서 공개된 사진 속만 봐도 대마도 거리에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없었다.

대마도에 살고 있는 일본 주민들은 “손님이 하나도 없다. 1년이 지났는데 빚만 남았다”며 “아베 총리가 바보 같은 짓을 했다고 생각한다. 모두들 그렇게 이야기한다”고 한탄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인들 거부하더니 쌤통이다”, “앞으로도 안 갈거야”, “응 안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한 누리꾼은 “반대로 말하면 그동안 우리가 일본을 먹여살렸다는 뜻이니 부끄러워해야한다”면서 “코로나 이후에도 불매는 계속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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