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미친 것 같은 설연휴 ‘제주도 항공예약’ 근황

2021년 February 4일   admin_pok 에디터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심각해 거리두기 2.5단계가 오는 14일까지 연장됐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도 제주도로 관광을 가겠다는 사람이 많아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3일 제주도관광협회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10일부터 마지막 날인 14일까지 5일간 14만 3000명(귀성객 포함)이 제주도를 방문할 것을 예측했다.

예상 관광객은 10일 3만 6000명, 11일 3만 5000명, 12일 2만 6000명, 13일 2만 명, 14일 2만 6000명이 분포되어 있다.

더불어 항공사들은 설 연휴 기간 평균 탑승률을 69% 수준으로 예측했다.

이에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대한 확산세가 여전히 치명적인 상황에서 이번 설 연휴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총 21만 1848명이었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항공기로 집 가는 사람이어도 문제인데 관광객들은 뭐냐”,”정신 좀 차리세요 제발”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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