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 선착순 3명에게 100만원 준다는 여자 (+반전)

2021년 2월 4일   admin_pok 에디터

로또 1등에 당첨된 한 여자의 소식이 전해졌으나 누리꾼들 사이에서 비난받고 있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로또 1등 당첨됐다는 트위터 언니’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 여자가 로또 당첨됐다고 트위터에 올린 글이 실렸다.

지난 2일 트위터에 “로또 948회 1등에 당첨됐다”며 A씨가 글을 올렸다.

A씨는 로또 948회 번호를 말하며 “내 눈 잘못된 거 아니지? 지금 나 1등 맞는 거지? 21억 당첨된거 맞지?”라며 자랑했다.

그러면서 A씨는 선착순으로 3명에게 백만원을 지급한다고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은 리트윗 7천회를 넘겼으며 사람들에게 화제를 모았다.

A씨는 ‘어떻게 당첨됐냐’는 사람들이 물어보자 일일이 댓글을 달았다.

또한 ‘로또 어디서 구입했냐’는 문의 메시지가 계속 오자 로또 판매 장소를 적어놓았다.

그러나 한 누리꾼에 의해 A씨의 로또 당첨은 주작인 것으로 판명났다.

누리꾼은 A씨의 복권용지 QR코드를 검색해보았고 로또에 낙첨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누리꾼은 “A씨는 로또 당첨된 글은 주작이었다”며 “BL에 진심인 편이라 홍보의 목적으로 글을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관심이 필요했으면”, “관종이다”, “진짜로 로또에 당첨되면 인증은 커녕 바로 잠적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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