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초딩들’때문에 역대급 대형사고 터진 한 아파트

한 아파트가 초등학생들 때문에 뒤집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딩때문에 난리난 아파트’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확산되고 있다.

작성자 A씨는 ‘아파트 난리났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우리 아파트에 초등학생 3명이서 각 동을 돌아다니면서 택배를 다 뜯고 여기저기 다 던져놔 난리가 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설연휴 선물로 식용유, 밀가루, 로션크림, 건강보조제, 과일 등을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던져놓고 뿌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한 주민은 이들이 뿌려놓은 식용유를 밟고 넘어져 다치기도 했다.

또한 이들은 각 층 도어락에 로션을 잔뜩 발라놓는 바람에 도어락이 고장난 집도 발견되었다.

A씨는 “경찰차만 6대 와서 CCTV 보면서 범인들을 잡았다”며 “주민들, 관리실, 초등학생 부모님들 전부 멘붕 상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도대체 왜 저러는 걸까요?”라며 “초등학생이라 민사소송도 안 된다고 하는 거 같은데 너무 힘들다”고 글을 남겼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진짜 할말이 없다”, “이게 무슨 상황이냐 대체”, “화난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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