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양준혁’이 여초 커뮤니티에서 욕 먹고 있는 이유

전 야구선수 양준혁가 방송에서 한 발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비난받고 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언냐들 난리난 양준혁의 발언ㄷㄷ’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6일 KBS 프로그램 ‘살림남2’에 출연한 양준혁과 박현선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날 양준혁과 박현선 부부는 결혼을 앞두고 박현선의 친구들을 초대해 브라이덜 샤워 파티를 열었다.

양준혁은 박현선 친구들에게 프러포즈 당시 박현선에게 선물했던 다이아 반지와 목걸이를 자랑했으며 박현선의 생일날 선물한 명품백 이야기를 언급했다.

박현선의 친구는 “이 가방을 신줏단지 모시듯 들고 다닌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준혁은 “그래 이거, 네 몸값보다 더 비싼 거다”라고 말했다.

양준혁의 몸값 발언을 들은 친구들은 “무슨 소리 하시는 거냐”, “큰일날 소리 한다”라며 화를 냈다.

이에 박현선은 “오빠가 저번에 나한테 가방 잃어버리면 이혼이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선넘었네”, “자기 와이프될 사람인데 저렇게 말해도 되냐”, “만약 대본이라해도 아내 될 사람한테 저런 취급하다니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kbs ‘살림남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