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가 갑자기 퍼지고 있는 원인이 밝혀졌다.

수많은 사람들이 현재 설 연휴 전에 미리 고향집을 방문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파시키고 있다.

지난 8일 한 언론사에 따르면 강원 화천군 사내면에 위치한 한 시골마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서울에 사는 가족이 설 연휴 전 미리 인사를 하기 위해 해당 마을에 위치한 친척집에 하루 머물렀다.
이후 이번달 5월 서울 가족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화천군 친척집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나타났다.

심지어 화천군 확진자와 접촉한 마을 주민 4명까지도 코로나에 감염됐으며, 확진자들의 대부분이 60대 이상 어르신이기에 더 우려되는 상황이다.

해당 가구로 인해 인근 주민 260여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 것으로 밝혀져 더 큰 논란을 사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모이지말라면 모이지 마”,”대체 왜 가는거에요”,”지금 모이는건 어르신들을 위하는 게 아니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MBC News,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