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직장 선배의 괴롭힘으로 마음이 상한 직장인의 글이 화제가 되고 싶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메리카노 사왔다고 회사생활 못한다는 회사선배 내가 진짜 문제인걸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회사에 입주한지 2주밖에 되지 않은 신입사원이며, 선배 B씨가 맡긴 일을 시간 안에 처리하지 못했다.
이에 급하게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B씨는 “피말라 죽겠다”며”커피라도 한 잔 마셔야 할 것 같으니 커피를 사와라”고 시켰다.
그렇게 스타벅스에 간 A씨는 생크림카스테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급하게 사서 줬지만, B씨는 “아 무슨 아메리카노냐”며 신경질을 내기 시작했다.
당황한 A씨가 “평소 스타벅스에 자주 안가서 커피를 잘 모른다”며”말씀해주시면 다시 사오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B씨는 “됐다”며”A씨 사회생활 너무 못하네”라고 핀잔을 주며 퇴근하면서까지 “주말에 커피 좀 공부해라”,”사회생활 기본이다”고 핀잔을 줬다.
글쓴이는 “내가 잘못한 거냐”며 풀이 죽은 채로 조언했고, 누리꾼들은 사연을 듣고 폭발해 전부 B씨를 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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