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새끼 발가락 발톱이 두개로 갈라지는 현상이 일어나고는 한다.
이렇게 두 개로 갈라진 새끼발가락 발톱은 일상에 큰 영향을 줄만큼 아프지는 않지만 약한 통증을 유발한다.
새끼발가락 발톱이 두 개로 갈라지는 증상은 수많은 한국인들에게 관찰되는 증상이다.
일각에서는 한국에게 몽골리안 또는 중국의 유전자가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알려져 있기도 하나, 이는 의학적으로 증명된 내용은 아니다.
새끼발가락의 발톱이 갈라지는 건 인종과 민족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관찰될 수 있으며, 실제 원인은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으로 나뉜다.
먼저 선천적인 사항은 부모의 유전적 영향 때문이며, 후천적인 사항은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이나 굽이 높은 신발 등에 의해 발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항 외에도 무좀균, 영양부족, 수족냉증, 빈혈 등의 원인으로 발톱의 강직도가 떨어지거나 뿌리에 손상이 가 생기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발에 적당히 맞는 사이즈와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고, 혈액순환 및 빈혈 등의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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