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지어서 1년에 ‘560억원’ 번 레전드 국내 기업

2021년 February 16일   admin_pok 에디터

국내에서 설립된 농업 관련 기업 중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기업이 있다.

해당 기업은 ‘팜에이트’로, 2004년 설립된 한국의 농업회사이다.

팜에이트는 논과 밭이 아닌 공장으로 ‘수직농업’을 하는 기업으로, 컨테이너와 건물 형태로 이루어져있다.

건물 안에는 식물을 키우는 공간이 있으며, led 색이 시간에 맞춰 바뀌며 조절해서 식물의 생장을 돕는 구조이다.

햇빛이 없는 공간이지만 최적이 빛조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기에 식물이 튼튼하게 자랄 수 있다.

서울의 상도역 외 4곳의 지하철에도 설치했으며, 수도랑 전기만 있다면 식물을 키울 수 있게 설계되어있다.

이렇게 키워진 채소들은 수많은 유명 식품회사에 판매되며 2020년 한 해 매출만 560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팜에이트는 2021년 안에 중동에도 회사를 설치할 계획이며, 기존의 농사 방식보다 단축된 인력과 재배기간으로 아시아 3대 어그테크(농업기술)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는 수준이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한우물만 파자”,”자랑스러운 국내기업”,”저를 뽑아주세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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