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여동생 ‘김여정’이 페이스북 시작하자마자 올린 글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페이스북을 시작한 가운데 댓글반응이 심상치 않다.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페이스북 시작한 김여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을 맡은 김여정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또한 김여정의 이름으로 올라온 페이스북 글이 함께 실렸다. 해당 글에는 ‘DPRK is the Revolution’, ‘DPRK는 혁명이다’라고 적혀있었다.

여기서 DPRK는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의 약자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뜻한다.

김여정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토수호 인민군대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등 동조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한 누리꾼이 남긴 댓글이 화제가 되었는데 그 댓글을 단 사람의 정체가 논란이 되고있다.

해당 누리꾼의 정체는 ‘광주전남 민주화운동동지회 공동대표’, ‘광양시 어린이 보육재단상임이사’등 여러 보직을 맡았던 ‘강용재’였다.

강 씨는 김여정의 글에 ‘듬직합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