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던 걸로 교환 가능..” 충격적인 청소년 담배 거래 실태

2021년 February 19일   admin_pok 에디터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대신 사다주며 역겨운 욕구를 충족시키는 어른들이 있다.

최근 사회실험 콘텐츠 유튜브 계정 ‘키즐’에 올라온 “학생에게 담배 사주는 어른들”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에서 재조명 됐다.

영상에서 남자 배우와 여자 배우는 학생인 척 담배를 대리구매 해주는 어른들에게 SNS로 접근했다.

남배우가 담배를 사다줄 수 있는지 묻자, 상대방은 먼저 “남자냐 여자냐”며 성별에 대해 물었다.

이에 “남자와 여자에 차이가 있냐”고 묻자 상대방은 “건전거래는 안한다”며 대화를 차단했다.

이번에는 여배우가 다른 대상에게 연락하자, “다섯갑에 20만원 1시간 조건”이라며 성매매를 유사시키는 답변을 했다.

결국 거래 약속을 잡고 여배우가 직접 담배를 받으러 가자, 약속에 나온 성인 남성은 수고비로 천원을 받았다.

그러나 남성은 돌아가려는 여배우를 잡고 “돈 드릴테니까 가슴 한 번만 만지면 안되냐”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제작진이 해당 남성을 잡아 인터뷰를 진행했지만 남성은 “불법인 줄 몰랐다”,”큰 목적은 없다”,”진짜 다른 계획을 했으면 애초에 물어봤을거다”며 회피하기 바빴다.

이런 충격적인 대리구매 글들은 여전히 SNS 상에 수없이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더럽고 끔찍하다”,”아직 어린 학생들이 뭘 안다고 저러냐”,”추악한 사람들”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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