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팍에 여동생 얼굴로 ‘타투’한 남자친구 (+반전)

2021년 February 19일   admin_pok 에디터

이상한 행동을 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을 하던 여성에게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

KBS JOY ‘썰바이벌’에는 지난 18일 남자친구 B씨와 2개월째 연애 중인 A씨의 사연이 방송됐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남자친구 집에서 데이트를 하곤 했는데, 집에는 남자친구의 여동생 C씨도 함께 살고 있다.

A씨는 C씨와도 금방 친해졌고, 가까운 사이로 지내며 B씨의 전 여자친구에 대해 상담하기도 할 정도였다.

B씨의 전여자친구에 대해 걱정하는 A씨에게 여동생은 “오빠가 언니를 더 좋아하는 것 같으니 걱정 말아라”며 위로했다.

그러던 어느날 A씨는 B씨의 집에서 단둘이 데이트를 했고, A씨가 B씨의 옷에 음료수를 쏟는 바람에 B씨는 상의를 탈의했다.

충격적이게도 B씨의 가슴팍엔 여동생 C씨의 얼굴과 함께 ‘영원한 사랑’이라고 적힌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A씨가 이에 B씨에게 이를 따지자, B씨는 “사실 C씨는 10년을 사귀었던 전여자친구다”며”집 보증금과 살림살이를 반반 내서 장만했기에 하우스메이트처럼 지내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충격적인 사연에 패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누리꾼들은 “진짜 정신나간 사람들 아니냐”,”여자 바보된 기분이겠다”,”소름끼친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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