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얀마’ 사람들이 한국 대사관 앞에 무릎꿇은 이유

2021년 February 23일   admin_pok 에디터

대규모 쿠데타가 일어나고 있는 미얀마에서 한국과 관련된 일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 SBS 뉴스는 미얀마의 쿠데타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미얀마는 쿠데타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이 실탄을 난사하는 등 상당히 강압적이고 위협적인 분위기 속에 있다.

또 시위대 수십 명이 총상을 입으며 시위에 무리가 가고 있는 중이다.

이에 미얀마의 시위대는 한국 대사관에 찾아가 무릎을 꿇으며 도움을 호소했다.

이들은 대사관 앞에서 “경찰은 무기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우리밖에 없다”며”우리에게 큰 힘이 돼 주고 제발 우리를, 우리 나라를 살려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시위대 중 한 젊은이는 “우리가 대한민국의 한류를 사랑하고 응원하듯 우리의 민주화를 위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용감하다”,”안타깝다”,”마음이 안좋다”,”응원은 당연히 하지만 힘든 싸움이 될 것같다”며 우려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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