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소시지’에 실제로 들어간다는 재료의 비밀

  						  
 								 

최근에는 ‘추억의 소시지’로 불리며 가끔 볼 수 있는 커다란 분홍색 소시지.

SBS 뉴스는 지난날 유튜브에 “분홍 소시지에 숨겨진 깜짝 놀랄만한 역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따르면 ‘소시지인 척 하는 어묵이다’라는 루머와는 달리 옛날소시지에는 실제로 돼지고기가 들어간다.

박상현 진주햄 중앙연구소 소장의 말에 따르면 옛날 소시지에는 어육(생선살)이 50%이상 들어간다.

그 외에는 돼지고기가 25% 정도 들어가며, 정확한 옛날 소시지의 명칭은 어육과 돼지고기가 섞여 있는 ‘어육 소시지’이다.

옛날소시지는 우리나라의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1963년에 처음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부자가 아니면 잘 먹지 못했던 돼지고기를 먹지 못할 정도로 가난했던 상황에서 한 회사는 저렴한 가격에 돼지고기 맛을 느낄 수 있는 옛날 소시지를 만들었다.

옛날소시지는 큰 인기를 끌었고, 이를 사기 위해 사람들이 아침마다 공장 앞에 줄을 설 정도였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경제 사정이 좋아지며 고급 소시지가 등장했고, 옛날 소시지도 점점 사라져 간 것이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저거 가끔 먹으면 맛있다”,”요샌 술안주로도 딱이더라”,”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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